24.99살, 졸업을 앞두고 더 이상 ‘대학생’이라는 소속감이 사라진다는 생각에 심란하고 우울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던 중, 도서관을 둘러보다가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질까?" 하는 기대감으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의 삶에서 계속 마음에 새겨두고 싶은 내용들이 정말 많았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면 금방 잊어버릴 것 같아,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기록해 두고자 한다.
견디면 잘 풀리는 때가 온다.
당장 잘 풀리지 않아도 어떻게든 견디면서 그 자리에 주저앉지 않고, 계속해서 방법을 찾고,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며 끝내 작은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 기점으로 일이 점점 풀리기 시작한다.동트기 직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어둠이 모든 것을 영원토록 삼키려 들지만, 해가 뜨는 것을 결코 막을 수 없듯.
잘 배운 사람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첫 번째, 30분 일찍 움직인다. 아슬아슬하게 시간을 맞출 때 받는 압박감, 시간에 쫓기느라 생긴 조급함, 시간을 어겼을 때 받는 죄책감. 일찍 움직이는 것은 이 모든 것을 예방할 수 있으니까. 고작 30분 차이로 매일 쫓기는 사람과 여유로운 사람으로 나뉜다.두 번째, 책과 글을 읽는다. 책과 글은 생각과 관점을 환기시켜준다. 게다가 독서는 스트레스도 감소시킨다.잘 배운 사람은 스트레스를 한정된 정신력으로 극복하지 않고, 늘 현명한 방법을 찾아내고 활용할 줄 안다.
인생이 서서히 망가지는 게으름 루틴
- 온종일 누워서 폰만 본다.
- 해야할 일을 잔뜩 쌓아둔다.
- 운동, 청소 등을 끝까지 미룬다.
- 씻고 먹는 것도 귀찮다.
-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한다.
- 절대로 실천하지 않는다.
- 합리화가 끝이 없다.
-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다.
문제는 아무것도 안하는 상태인 건 틀림없는데, 그렇다고 제대로 쉬는 것 같지도 않다는 점이다. 이런 퇴영적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한다. 일단 악순환을 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노력하면 바뀌는 5가지
첫 번째, 게으름, 나태함
두 번째, 말투,욕설
세 번째, 피부, 몸매
네 번째, 습관
다섯 번째, 사람 자체
가장 많이 하면서 동시에 가장 하기 싫은 게 노력이다. 지독히도 싫지만, 노력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앞서간 사람이 환경부터 바꾸는 이유
첫째, 끼리끼리 놀기 때문에. 아무런 발전도, 생산도 없는 집단이라면 하루빨리 벗어나야한다.
둘째, 공간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좋은 공간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금 영향을 끼친다. 기분이 좋으면 일상생활과 태도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사람은 주변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에 더더욱 사회 각 분야 명사의 강연을 찾아 듣고, 책을 읽으며 자신의 환경을 바꾼다.
정신이 뺏기지 않아야 충실한 하루다
충실한 하루를 살려면 정신을 뺏기지 않아야 한다. 가장 큰 원인은 스마트폰이다. 또한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을 걱정하는 것. 이미 일어나고 지나가버린 과거의 일을 후회하는 것. 그런 생각들에 사로잡혀서 제대로 대처하거나 준비하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는 것. 이 모든 게 정신력을 소모하는 일이다.
쓸데없는 소모를 줄이고 정말 필요한 곳에 정신을 온전히 집중하자.
잘살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잘살고 있지 못한 상태는 휘둘리는 상태다. 타인에게 휘둘리고, 감정에 휘둘리고, 열등감에 휘둘리고, 휘둘리느라 계획한 것을 자꾸만 놓치는 경우가 그러하다. 사소한 문제부터 통제할 줄 알아야한다. 시간을 정해두는 것. 멈출 줄 아는 것. 해야할 일부터 하는 것. 자신의 의지대로 통제할 수록 비로소 잘살고 있는 인생에 가까워진다.
생각을 단순화하는 법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다. 스스로 멋있다고 생각하는 삶을 살면 된다. 내가 나에게 멋있다고 말해줄 수 있는 것이라면, 하면 된다. 이것저것 따지고, 재고, 해도 될까 말까, 어디로 갈까 관둘까, 내 생각이 맞나 틀렸나,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 이상하지 않을까 등등 잡다한 고민과 걱정을 접어두자.
마음이 가난한 날
마음이 가난한 날이 있다. 그런 날이면 평소보다 이기적인 사람이 된다. 나 하나 감당하기도 버겁고 힘든데 누굴 신경쓰고 챙기는 것이 사치처럼 느껴진다. 그럴 때면 좋아하는 작가의 글과 책을 찾아서 읽는다. 좋아하는 감독의 영화를 찾아서 본다.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찾아서 듣는다. 그들의 작품은 좋은 언어로 가득하다. 당신과 나에게 좋은 언어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멘탈이 흔들릴 때 명심할 3가지
첫 번째, 다른 사람이 뭐라든 신경쓸 것 없다.
두 번째, 시샘은 잘살고 있다는 방증이다.
세 번째, 멘탈이 강한 사람은 없다.
멘탈이 자꾸 흔들린다고 무너지지 말길. 자주 흔들리면 더 자주 잡으면 되는 일이다. 마음은 몇 번이고 다잡을 수 있다.
잘 배운 사람이 티가 나는 대목
1. 싫어하는 짓을 하지 않는다. 좋아할 만한 행동으로 환심을 사는 것에 급급하기보다 싫어할 짓을 하지 않고, 그저 자기 할 것을 한다. 조급하지 않고 관심을 구걸하지도 않으니, 사람을 대하는 게 늘 담백하다.
2. 상황을 예측한다. 아무 생각 없이 일단 저지르고 보지 않는다. 이 말을 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예측한다.
3. 당연한 건 없음을 안다.
잘못 배운 사람이 되기는 쉬워도 잘 배운 사람이 되기는 어렵다. 보통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이 깨지고, 당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각고의 노력 끝에 터득한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시간 약속을 잘 지킨다. 약속의 기본은 시간이기 때문.
말보다 행동한다. 말은 쉽고 행동은 어렵다. 진짜들의 공통점은 증명한 후에 말한다는 점이다.
가벼운 약속도 무겁게 여긴다. 평소에 가벼운 약속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잘 지키는 모습을 보면서 신뢰가 싹튼다.
위와 같은 상황마다 핑계와 변명만 늘어놓으면 더욱 빠르게 믿음을 잃는다.
잊지 말아야할 사람과 잊어야할 사람
절대 잊지 말아야할 사람은 힘들 때 곁에 있어 준 사람이고, 누구보다 빠르게 잊어야할 사람은 힘들 때 떠난 사람이다. 끝까지 곁에 있어 준 사람에게 반드시 보답하고 갚아야한다.사람 일은 어찌될 지 모른다. 그 과정에서 평생 보물처럼 여길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
인간미 넘치고 어른스러운 사람 특징
1. 예의가 바르다.
2. 스스로 해결한다.
3. 입이 무겁다.
4. 먼저 표현할 줄 안다.
5. 연연하지 않는다.
6. 감정기복이 덜하다.
자신을 믿어야 한다
자신을 믿어야 한다. 나 자신을 믿고 싶지 않을 때조차 믿어야 한다. 믿음은 사람이 가진 힘 중에 가장 강력한 힘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믿음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이 있다. 자신을 믿자.
현명한 사람이 유지하는 태도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는다. 나의 감정에 따라 상대를 함부로 대하지 않고 상대가 감정적으로 나를 대해도 휘둘리지 않는다.
거절할 줄 안다. 싫은 건 싫다고 표현한다. 아닌 건 아니라고 한다. 상대의 의사를 나의 의사로 혼동하지 않는다. 다만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한다.
서두르지 않는다. 조급하면 오히려 망친하든 사실을 안다. 일이든 관계든 아무리 급해도 여유롭게 생각한다.
지혜로운 사람이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이유
하나, 규칙적인 하루를 살아야 삶이 뜻대로 통제된다.
둘, 기분에 따라 낭비하는 인생의 손실을 막는다.
기분이 나쁘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게 사람이다. 스스로 정한 규칙이 이러한 기복을 안정화한다. 생활 패턴을 지키는 것이 자기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도구가 되는 셈이다.
말 잘하는 사람 특징 9가지
- 요건만 짧게 이야기한다.
- 이유, 근거를 댄다.
- 적절한 예시를 든다.
- 상대방 말을 경청한다.
- 말을 끊지 않는다.
- 과하지 않다.
- 선을 지킨다.
- 오지랖, 참견, 충고, 조언하지 않는다.
- 말이 새지 않는다.
자존감을 스스로 낮추는 말투
첫째, 반사적으로 미안하다고 한다. 쉽게 사과하는 것이 반복되면 오히려 쉽게 신뢰를 잃는다. 실수나 잘못했을 때, 중요한 건 사과가 아니라, 두 번 다시 되풀이하지 않는 태도다.
둘째, 자주 의존한다. 항상 고민이 많고 자주 물어본다. 매사에 물어보는 말투와 별거 아닌 일까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털어놓는 모습은 줏대없어 보일 수 있다. 웬만한 고민은 알고 보면 혼자서도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다.
셋째, 거절을 어려워한다. 거절한다고 미움을 사는 게 아니다. 관계가 끊어지는 것도 아니다. 일단 거절한 후, 사정이 안 되는 이유를 차분히 설명하면 된다. 아주 작은 용기만 있으면 된다.
요즘 사람들은 나를 포함해 SNS에 과도하게 노출되면서, 남에게 잘 보이는 삶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남이 아닌, 나 자신에게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책에서는 잘되는 사람이나 멋진 사람의 특징을 여러 번 언급하는데, 공통적으로 그들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기분에 휘둘리지 않으며, 행동으로 보여주고, 침묵의 소중함을 알며, 오지랖을 부리지 않는 사람들이다. 물론, 이런 모습을 갖추는 건 쉽지 않다는 걸 잘 안다. 하지만 노력으로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4년 연말, 취업 등으로 고민이 많고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에서 이 책을 읽었다. 덕분에 2025년 새해에는 조금 더 멋지고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내 주변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